오블완1 2024년 10월 다합과 카이로 룩소르 (2) 넷이 배 타고 나가서 펀다이빙한 날여긴 이집트의 클럽 같은 곳이었다. 시샤 피우면서 차를 마시고 무언갈 두드리면서 모여 노래 부른다.한편 여행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아직 못 해본 것이 많아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다합엔 별 보러 다니기 좋은 스팟이 많은데, 적기인 초승-그믐달이 여행 초반이었어서 밤에 쏘아다닐 생각을 미처 못하고 숙소에만 머물러 있었다. 그래서 늦게나마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몸을 바쁘게 움직이기로 했다. 그 상위에 들었던 것은 블루홀과 카이로, 룩소르 여행과 프리다이빙 자격증 취득이었다. 우선 다합 여행자 오픈채팅방에서 라스 아부갈룸 섬-블루홀 1박2일 동행을 구한다길래 따라 나섰다. 나를 제외한 다섯 명은 같은 게하에 머물고 있는 여행자들이었다.별 아래에서 하룻밤 노숙하고 일어나 블루홀로 .. 2024.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