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1 톨스토이 <부활>과 권장도서 재작년부터 시험 기간 등을 핑계로 읽다 말다 해서 이번이 세 번째 시도였음. 아쉽게도 칠십 여 페이지 남겨두고 또 다시 포기. 손이 잘 가지 않아 몇 달을 이북 리더기에 띄워만 두다가 한국 문학이 읽고 싶어져서 노선을 틀음.매번 거진 다 읽어가다가 포기해버려서 이번엔 거의 삼회독째인 것처럼 느껴졌음. 언제 다시 시도해볼 지 모르지만 이번 읽으면서는 이런저런 든 생각이 있어 우선 감상문을 작성해둠.대략 줄거리는 이러함. 유곽에서 일하던 카튜샤라는 여자가 강도살인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음. 그때 네흘류도프가 배심원으로 참여했는데, 그는 단눈에 그녀를 알아봄. 젊은 시절 그녀는 네흘류도프 이모집의 하녀였음. 당시 그는 방학에 이모 집에 놀러가 그녀를 임신시키고서 화대로 퉁침. (이건 그녀에게 큰 상처였음) 그.. 2024. 12. 9. 이전 1 다음